
이 조합,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영화 ‘와일드 씽’, 한때 가요계를 휩쓴 혼성 댄스 그룹이 해체 20년 만에 재결합을 시도하는 이야기. 마치 쇼 프로그램 ‘슈가맨’에 소환될 법한, 어린 시절 우리가 열광했던 그룹이 다시 무대에 서는 듯한 설정의 영화 크랭크인 소식입니다.
여기에 리더로는 댄싱 머신 강동원, 래퍼에는 엄태구가, 그리고 천상 보컬을 맡은 박지현, 이 세 배우의 조합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실제로 있었을 법한 세 사람의 과거 이야기와 현재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죠. 최근 크랭크인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이 작품,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게 될까요?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작품 정보 & 제작진 소개
- 영화 제목: 와일드 씽 (Wild Thing)
- 감독: 손재곤 (대표작: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 않아’)
- 제작: 어바웃필름 (제작: ‘극한직업’ / 누적 관객: 1,626만)
- 출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 장르: 와일드 코미디 / 음악 / 휴먼 드라마
캐릭터 분석 & 배우 매력 포인트
🎤 현우 (강동원)
한때 ‘댄싱머신’이라 불리던 그룹 리더. 지금은 방송국 주변을 맴도는 생계형 방송인.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 예고.
🎧 상구 (엄태구)
랩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정만큼은 만수르. 진지함 속에 묻어난 유머와 존재감. 기존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로맨틱한 매력 기대.
🎶 도미 (박지현)
‘트라이앵글’의 센터이자 천상 보컬. 은퇴 후 조용히 살고 있지만, 걸크러시 본성은 감출 수 없다. 영화 ‘히든 페이스’에 이은 또 하나의 연기 변신 기대.
🎼 성곤 (오정세)
과거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였던 비운의 발라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묵직한 웃음 예고.

‘와일드 씽’만의 특별한 재미 요소 (예상 포인트)
해체된 혼성 그룹의 20년 만의 재결합. 화려했던 생활 뒤 해체후 어려움을 겪었다는 영화같은 사연, 그동안 슈가맨을 통해 이런 내용들을 접해왔죠.
와일드 씽’은 이런 영화같은 사연이 담겨지는 영화입니다.
왕년의 최고의 혼성 그룹의 리더 강동원이 이제는 생계형 방송인이 되고 이제는 실력 없는 래퍼인 엄태구와 얌전히 살고 있던 걸크러시 박지현이 보여줄 사연들. 그리고 이들에 밀려 만년 2위를 해야했던 비운의 발라더 오정세의 사연까지 이어지며 웃음과 함께 감정의 깊이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복고풍 댄스와 의상 등, 90년대 특유의 감성으로 과거를 회상하는 동시에 지금을 비추며 정서적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데다가! 연출 및 제작 역시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 ‘극한직업’의 어바웃필름인 만큼 관객들에게 독특한 유머코드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 바. 어떤 모습으로 접근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왜 기대해야 할까?
‘와일드 씽’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과 개인의 성장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아낼 가능성이 보입니다. 세 배우가 뿜어낼 에너지, 낡았지만 다시 불붙는 무대 위 열정은 분명 관객의 기대를 자극합니다.
아직 촬영 초기 단계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끄는 작품입니다. 완성될 때 어떤 영화가 되어 있을지, 그 여정을 함께 따라가고 싶지 않으신가요?
🎬 이 영화, 기대 리스트에 올려둘 만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