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사막의 신화, 마지막 장을 향해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파트 3>에 로버트 패틴슨이 합류할 가능성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SF 장르의 판도를 뒤흔든 ‘듄(Dune)’ 시리즈가 세 번째 작품, <듄: 파트 3>를 향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 개봉한 <듄: 파트 1>과 2024년의 <듄: 파트 2>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합계 11억 달러를 넘기며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거머쥔 상황.
이제 관객의 시선은 <듄: 메시아(Dune: Messiah)>를 원작으로 한 <듄 3>에 쏠려 있습니다. 각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주요 배우의 캐스팅 루머와 함께 촬영은 오는 2025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팬들은 또 한 번의 영화적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시리즈 합류설로 뜨거운 화제
가장 뜨거운 소식은 단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의 캐스팅 루머입니다. <데드라인>과 <버라이어티>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로버트 패틴슨을 시리즈의 핵심 빌런 ‘스카이타일(Scytale)’ 역으로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타일은 얼굴을 바꿀 수 있는 ‘페이스댄서(Face Dancer)’로,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죠. 아직 공식 출연 제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의 합류는 <듄: 파트 3>에 새로운 서사적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출연진의 복귀와 세계관 확장

이번 시리즈 역시 티모시 샬라메(폴), 젠데이아(쳐니), 플로렌스 퓨 등 전작의 핵심 배우들은 대부분 복귀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이슨 모모아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던컨 아이다호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죠.
<듄> 시리즈는 이미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등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듄: 파트 3> 역시 그런 기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합류 될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 가능성에 쏠린 기대감
로버트 패틴슨 외에도 <듄: 파트 3>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듄: 파트 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이슨 모모아.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던컨 아이다호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복귀를 암시했고, 원작에서 그의 캐릭터가 복제된 형태로 재등장하는 만큼 실제 등장 가능성이 높죠.
또한, <듄: 파트 2>의 후반부에 깜짝 등장했던 안야 테일러 조이 역시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폴의 여동생 ‘알리아’로 짧은 출연을 했으며, 원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인물입니다.
여기에 더해,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가 드니 빌뇌브 감독과의 협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듄> 같은 작품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해 과연 영화에 등장할지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정보는 없지만, 이처럼 다채로운 배우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지금, <듄 3>는 어떤 조합으로 등장할지 그 자체만으로도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흥행 지표와 팬덤의 열기
<듄: 파트 2>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4억 8천만 달러를 기록, 2024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국내에서도 온라인 화제성 순위 3위에 오르며, 남녀 고르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듄> 관련 아트북, 캘린더, 피규어 등 관련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HBO의 프리퀄 시리즈 <듄: 프러포시(Dune: Prophecy)> 역시 호평 속에 방영되며 세계관 확장에 힘을 싣고 있는 중이죠.
자주 묻는 질문
Q1. <듄 3>는 언제 개봉하나요?
정확한 개봉일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Q2. 로버트 패틴슨이 실제로 출연하나요?
아직 공식 확정은 아니며,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작사 측에서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있는 상태입니다.
Q3. <듄 3>는 어떤 내용을 다루나요?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의 메시아』를 원작으로 하며, 폴 아트레이데스가 황제로서 직면하게 되는 정치적·정신적 갈등이 중심이 됩니다.
로버트 패틴슨 과연 출연할까?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로 국내 팬들에게 더 친근해진 로버트 패틴슨, 과연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이자 대미를 장식할 <듄: 파트 3>에 출연하게 될까요?
벌써 부터 기다려지는 시리즈의 마지막. 또 어떤 이슈들이 추가가 될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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